작년과는 또 다른 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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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옵바위모텔 작성일16-08-01 17:08 조회1,971회 댓글4건본문
공현진의 바다는 살아 있어요.
일주일 가까이 높은 파도를 보여주는 공현진이에요.
멀리서부터 큰 너울로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있자니 서핑 보드가 있다면 당장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.
떠 밀려오는 미역 줍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주말을 맞아 공현진을 찾아주신 여행객들이 바지를 걷고 종아리만 살짝 물에 담갔다가
큰 파도 한방에 에라 모르겠다~ 풍덩 물속으로 입수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.
득템하신 분들 맛있는 저녁식사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. 미역국 끓이면 훅~~~ 풀어지지 않는 맛있는 미역국을 먹을수 있다고 주부경력 42년차인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네요.
작년에 물이 깊어졌다고 말씀하시던 단골고객님들이 계셨는데요
올해는 공현진 앞바다가 굉장히 낮아지고 모래사장도 좀 넓어져서 아이 있는 가족들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바다 한번 감상하시죠
파도를 찍는다고 찍은거긴 하지만 손도 느리고 포인트도 놓쳐서 맘에 드는건 몇 컷 없어요.헤~
아~ 사진을 좀 배워야 할듯요...ㅎㅎ
핸펀으로 찍은거라 보정도 안하고 쌩화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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